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량공 필리프 (문단 편집) == [[매국노]]? == 생전에 백년전쟁 기간 [[잔 다르크]]를 잉글랜드에 팔아넘기는 등 프랑스를 괴롭힌 행적이 프랑스에 대한 매국으로 평가받는다. 물론 중세시대 봉건주의 군주라 자신의 이익에 따라 프랑스와 잉글랜드 사이에서 실리를 취하고 잔 다르크를 팔아넘긴 거라 중세 시대 이후의 시각으로 매국노라고 지탄하는 것은 부당하긴 하지만 선량공이라는 칭호가 무색한 건 사실이긴 하다. 게다가 잔 다르크가 먼저 선량공에게 협력을 부탁했으나 무응답으로 거절하고 결국 그녀와 전투를 벌여 대결한 걸 보면 선량하기보다는 현실적이고 계산적이었다. 선량공이 공위를 계승하게 된 것은 아버지 무겁공 장이 아르마냑파에게 암살당한 것이 계기인데, 당시 도팽인 [[샤를 7세]]는 아르마냑파에 기울어져 있었다. 당시 부르고뉴 공국은 샤를 7세의 부모인 [[샤를 6세]]와 [[이자보 드 바비에르]]를 데리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샤를 7세가 왕위에 빨리 오르고 싶어서 일부러 용담공 장을 암살하고 빡친 선량공이 아버지의 원수를 갚겠다며 샤를 6세와 이자보를 죽이면 자동으로 자신이 왕이 되며 부르고뉴 공국을 국왕을 시해한 역적으로 몰아 제거할 명분을 얻는 것을 기대했으나 선량공이 부르고뉴 공국의 안전보장을 대가로 잉글랜드 플랜태저넷 왕가에 프랑스 왕실을 내어주는 대신 샤를 6세 부부를 안 죽여서 무위로 돌아갔다는 음모론도 있다. 그런데 이게 부르고뉴 공국 쪽만 억울하다고 할 수도 없는 게, 용담공의 암살 자체가 용담공이 경쟁자인 오를레앙 공을 암살한 것에 대한 복수극인지라... 어쨌거나 트루아 조약 이후 [[잔 다르크]]의 등장으로 전세가 역전되자, 아직 부르고뉴와 잉글랜드 양쪽을 상대하기를 버거워한 [[샤를 7세]]와 아라스 조약을 맺어 잉글랜드와의 동맹을 파기하고 샤를 7세가 용담공 장의 죽음에 무관하다고 맹세하고 용담공 장을 죽인 사람들을 처벌할 것을 약속받았으며, 부르고뉴 공국을 사실상의 독립국으로 만들었다. 또한 룩셈부르크 가문의 대가 끊기자 당시 룩셈부르크 여공작이던 괴를리츠의 엘리자베트로부터 룩셈부르크를 매입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